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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출소자를 위한 기독교후원회 선교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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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09 15:50 조회11,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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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미우나, 어린양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하자”며


 한국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 기독교후원회(회장 김시철, 주만교회)는 12월 3일 남동구 소재 신성교회(담임 이동원 목사)에서 “제 12회 출소자를 위한 기독교후원회 선교대회”를 홍기룡 인천지부장을 비롯한 기독교후원회원, 신도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치러졌다

 기독교후원회는 인천지역 각 교단의 명망 있는 목사들로 구성된 후원회로서 지난 85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출소자 보호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해마다 “출소자를 위한 선교대회”를 개최하여 왔는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자립 기반마련에 힘쓰고 있는 불우 출소자를 위로하고 이들이 더 이상 사회적으로 소외당하지 않고 건강한 이웃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기독교인이 한 마음이 되어서 이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에서 보호를 받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꿈꾸며 성실하게 자립기반을 다져가는 불우 출소자 10명에게 20만원씩 200만원의 생계보조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하였다.

 김시철 회장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 시대 출소자들이 처한 사회적 현실은 어두우며, 불확실하고 불평등한 사회적 위치와 심리적 불안정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죄는 밉지만, 무지해서, 가난해서, 결손가정에서 자란 탓에, 믿음이 없어 죄를 범했던 저들에게 어린양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기룡 지부장은 범죄예방 및 갱생보호사업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본 후원회의 총무 목사가 되는 임순원 목사(낙원교회)에게 한국갱생보호공단(이사장: 한창규)의 이사장 표창 패를 대신 수여했고, 더불어 출소자의 종교교화 및 자립지원을 위해 힘써 공로가 인정되는 김기룡 목사(사랑의 교회)에게 지부장 표창 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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