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두식씨가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였다"는 보도 관련 참고자료

▣ 최근 검사에게 향응을 제공하였다고 주장한 홍두식(가명)씨와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홍씨가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였다고 보도하였는데 홍씨는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없습니다.

○ 종전에 민간자원봉사단체로 활동하던 갱생보호위원, 청소년선도위원, 보호선도위원 제도가 있었으나, ‘96. 6.경 기능의 중복 등의 문제점 해소를 위해 각 위원 제도를 폐지하고 범죄예방위원 제도로 통합하였습니다.

- 종전 위원 중 활동 실적이 미진하거나 전과자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많은 사람들은 위원으로 위촉되지 않았습니다.


○ 위 홍두식씨도 ‘84. 7.경 갱생보호위원 진주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가 ’93. 9. 경 해촉된 사람으로, 범죄예방위원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 그런데 홍씨가 범죄예방위원 활동하였다고 잘못 보도함으로써 범죄예방위원들의 명예가 크게 실추되었습니다. 범죄예방위원들은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범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선도하여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 이끌고, 범죄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 향후에는 홍씨가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였다고 보도함으로써 범죄예방위원들의 명예가 손상되지 않도록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