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검사는 미국의 저명한 진로 심리학자인 John L. Holland의 이론에 입각하여 제작된 검사로서 6개의 직업적 성격유형 즉 실재형(R), 탐구형(I), 예술형(A), 사회형(S), 기업형(E), 관습형(C)을 측정하고 이렇게 측정된 진로유형(성격유형)에 따라 전공학과와 직업을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검사는 진로탐색검사에 직업가치척도와 능력평정척도를 추가하여 제작된 것으로 주로 고등학교 3학년, 대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구성된 검사로서 자가채점용(A형)과 컴퓨터채점용(B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컴퓨터 채점용은 컴퓨터로 채점되어 개별적으로 학생들에게 그 상세한 결과가 제공되고, 또한 학급별, 학과별로 학급담임선생님 또는 담당교수님에게 분포표 내지 생활기록부용의 자료가 제공됩니다.
- 이 검사는 9부로 나누어지는데 제 1부는 진로유형의 사전탐색, 제 2부는 전공학과, 및 직업에 대한 사전탐색, 제 3부 활동적 흥미, 제 4부 성격, 제 5부 유능감, 제 6부 가치, 제 7부 직업흥미, 제 8부 능력평정, 제9부 진로유형코드, 전공학과 및 직업찾기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검사의 컴퓨터 채점용은 진로탐색검사와 마찬가지로 본사에서 일괄 컴퓨터로 채점되고 긍정반응율, 변별도, 일관도, RIASEC 각 영역별로 분포, 진로유형, 성격기술, 전공학과, 직업, 그리고 현실적 제한점을 고려한 의사결정 방법이 제시됩니다. 그러나 자가채점용은 자가 채점할 수 있고 주로 개인상담 내지는 집단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검사입니다. 저자는 이 검사를 통한 진로상담모형을 제시하면서 효과적 진로상담의 기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 진로탐색검사와 동일하게 중학교 2학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학교선택, 전공 및 직업 선택에
대한 지침으로 활용됩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들의 진학 및 직업 선택을 위한 의사결정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 대학생의 전공만족도, 전과, 복수전공, 및 부전공 등의 선택에 유용한 지침이 됩니다.
- 신입사원의 채용시 직무배치를 위한 지침을 제공해 줍니다.
- 직업의 변동 즉 이직, 전직 등의 상담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여가생활, 배우자 선택, 부부간의 성격적 이해와 관계개선, 및 인간관계의 이해, 시민적 봉사나
역할의 결정, 정년 후의 은퇴시의 생활방식 등등 생애진로상담의 중요한 지침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