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맞이 숙식대상자 위문’ 행사 열려

갱보 의정부지부, 사전면담후원회에서 성심껏 마련해 준 자리...

     한국갱생보호공단 의정부지부(지부장 홍기룡)에서는 7월 18일 사전면담후원회(회장 최영재)후원으로 최영재 회장 및 후원회 위원, 숙식보호대상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지부 내 식당에서 ‘초복맞이 숙식대상자 위문’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동일 등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여름철 보양식을 마련해 주기가 힘들다는 공단 관계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최 회장을 비롯한 후원회원들이 성심껏 마련해 준 자리로, 이날 최 회장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말은 인용하면서 “현재보다 나은 미래가 있음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사회에서 꼭 필요한 분으로 일익을 담당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홍기룡 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갱생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전면담후원회 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대상자들에게는 “회장님이 주신 말씀처럼 생활관에 있는 동안 자립기반을 잘 다져서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날 행사는 사전면담후원회에서 토종닭, 과일, 음료 등 40만원 상당의 음식을 지원을 받아 개최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숙식대상자들에게는 훈훈한 이웃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