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보 의정부지부, 봉사활동하며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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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13 14:44 조회14,5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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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식보호대상자들, 장애인보호시설에서 숙소정리 및 목욕봉사 도맡아…….
한국갱생보호공단 의정부지부(지부장 홍기룡)에서는 6월
30일 회룡생활관에서 생활하는 숙식보호대상자 및 직원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 녹양동소재 증증장애인 생활시설인 꿈이있는땅(원장
박춘섭)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출소자들의 재사회화 교육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통해서
숙식보호대상자들에겐 자립의지 함양과 자성의 기회를 삼는 동시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돌아보며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교육의 현장이라
하겠다.
이날, 참석했던 숙식보호대상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목욕 및 시설의 숙소정리 등 성심성의껏 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는데, 이중 목욕을 도왔던 박 모 출소자는 “몸이 불편하신 한 어르신들을 씻겨드리는 데 내 손을 살며시 잡아주시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나오려고 해서 혼났다”고 말하고 “오늘 봉사의 기쁨을 평생 간직하며 도움을 받는 위치보다는 도움을 주는 위치에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의정부지부에서는 라면 10박스 등(25만원상당)을 꿈이있는땅에 전달하면서 앞으로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위문 및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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