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들을 위한 ‘안전교육지원 협약식’ 체결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북부지도원과
   한국갱생보호공단 의정부지부 전국 최초로 공동협약 체결하여…….


   한국갱생보호공단 의정부지부(지부장:홍기룡)와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유재삼)공동으로 5월 23일 경기북부지도원 회의실에서 산재취약계층인 출소자들의 정기안전교육을 위한『안전교육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식에는 유재삼 원장, 홍기룡 지부장을 비롯해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고, 출소자들이 일용직 등 이른바 3D업종의 근무여건으로 인하여 잦은 산재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공감하고 출소자들의 건강한 취업활동을 위해 산재 안전교육 및 지원에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홍기룡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출소자들이 특별한 기술이 없어서 건설현장의 작업자로 근무를 하다 보니 산재위험에 취약한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강조하면서 "오늘의 협약 식을 계기로 출소자들이 안전교육을 통한 산재피해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고, 이에 유재삼 소장은 "오늘의 협약 식을 통하여 출소자들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끝으로, 이날 협약 식을 계기로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북부지도원에서는 매월마다 전문 강사가 갱생보호공단 의정부지부 생활관을 방문하여『정기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