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숙식대상자 차례행사 가져

- 인천지부 숙식대상자 설 차례

한국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신선호)에서는 2월 7일 지부 승학생활관에서 숙식대상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차례행사를 가졌다.

이번 차례행사는 대상자의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명절을 보내는 숙식대상자를 위하여 이루어 졌다.  

이날 숙식대상자들은 비록 몸은 가족과 떨어져 있지만 고향을 생각하며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고 차례상의 음식을 나눠 먹은 뒤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설을 보냈다.
 
한편 차례를 지낸 숙식대상자 이 모씨는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으나 지금 현실이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고 전하고 “고향으로 성묘를 가지 못해 죄스럽지만 지부의 도움으로 차례라도 지낼 수 있는 것이 다행이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