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 “사랑의 의료봉사” 전개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협의회(회장 정영모)는 1월 22일(화) 오후 6시 출소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개인 및 공공의 복지를 증진함과 아울러 사회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 (지부장 이순국) 효원생활관을 방문하여 숙식제공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이정배 사무국장을 비롯한 소속 의료진 한의사등 4명이 방문하여 숙식제공대상자들을 진료하면서 아픈 대상자에게는 일일이 침을 놓는 등 의료봉사를 하였고, 김오민 정인한의원장은 “이처럼 우리 이웃의 소외된 계층에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약속”하였다.

□ 이날 침을 맞은 숙식제공대상자 이창수(가명)씨는 “노무직으로 생활하여 평상시 통증이 심했던 손과 발이 개운하고 활동하기 편해서, 앞으로 일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한의사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자립하여 효원생활관을 떠나더라도 이 일을 잊지 않고 작은 일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