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 초복 위문행사 가져

한국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신선호)에서는 7월 12일 사전면담후원회(회장 조상범)후원으로 조상범 회장 및 후원회 위원, 숙식보호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부 내 식당에서 초복 맞이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소일 부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선물증정 및 만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현소일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한때의 실수로 사회적 편견과 냉대에 맞서 꿋꿋이 자활의 의지를 키워가는 대상자들을 위로 하고 지금의 어려운 현실에 굴하지 말고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도전으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해 나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선호 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갱생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전면담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대상자들에게는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전면담후원회에서 삼계닭, 떡, 과일, 속옷세트 30개 등 7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후원금의 지원으로 개최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숙식대상자들에게는 훈훈한 이웃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