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 직업훈련 진로설명회 개최

- 출소예정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한국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지부장: 홍기룡) 직업훈련후원회(회장: 박상운)에서는 4월 27일 박상운 회장을 비롯하여 직업훈련후원회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구치소 대강당에서 만기 출소예정자 60여명에 대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훈련 진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직업훈련 진로설명회는 사회적응력이 부족한 출소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일정한 기술이 없어 취업에 애로를 겪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재소자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국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가 주관하고 인천지부 직업훈련후원회에서 주최하였다.

설명회에 앞서 서호영 인천구치소 교육교화과장은 출소자들의 사회복귀에 앞서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갱생보호공단 및 직업훈련 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소자들에게는 각자의 적성에 맞는 직종을 택해 새 삶을 개척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수희 인천지부 보호팀장은 직업훈련 안내와 신청방법에 대한 설명을 가졌고 이어 고압가스 냉난방 분야에 박상운(동방냉난방보일러 직업전문학교 교장)회장, 자동차정비 분야에 김영규(부천자동차 직업전문학교)부회장, 건설기계운전분야 호신환(쌍용자동차정비 직업전문학교 교장)총무, 요리 및 제과제빵 분야에 최갑임(간석제과제빵학원 원장)재무가 설명회를 하였으며 직업훈련과 진로선택과는 불가분의 관계임을 강조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박상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처지에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사회복귀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재소 중에라도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관련서적의 무상지원과 함께 출소 후 원하는 직종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기술을 습득해 사회에 진출하는 것이 취업을 위해서는 효율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