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 직업훈련 진로설명회 개최

만기출소예정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한국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지부장: 홍기룡) 직업훈련후원회(회장: 유재경)에서는 11월 9일 유재경 회장을 비롯하여 직업훈련후원회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구치소 대강당에서 만기 출소예정자 60여명에 대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훈련 진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직업훈련 진로설명회는 사회적응력이 부족한 출소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하여 일정한 기술이 없어 취업에 애로를 겪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재소자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국갱생보호공단 인천지부가 주관하고 인천지부 직업훈련후원회 주최하였고 특별히 인천 및 부천관내 현직 직업전문학교 학원장이 강사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설명회에 앞서 채수희 보호과장은 갱생보호공단의 직업훈련 안내와 신청방법에 대한 설명을 가졌고 이어 고압가스 냉난방 분야에 박상운(동방냉난방보일러 직업전문학교 학교장) 감사, 요리(조리) 분야에 이정희(구마직업전문학교 학교장) 부회장, 제과제빵 분야에 최갑임(간석제과제빵학원 학원장) 재무, 자동차정비 및 건설기계 조종분야에 호신환(쌍용자동차정비직업전문학교 학교장) 총무가 설명회를 가졌으며 직업훈련과 진로선택과는 불가분의 관계임을 강조했다.  

 끝으로, 설명회를 마친 뒤 유재경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처지에도 꿈과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사회복귀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재소 중에라도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관련서적의 무상지원과 함께 출소 후 원하는 직종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설명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