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1회차 교육 전개

제과제빵 교육을 통해 사회향상성에 기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수원지소(지소장 안재민)에서는 9월 3일(금) 오후 7시 한순옥 제과제빵 강사(여성지원센터 차장)를 초빙하여 생활관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숙식보호대상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직업능력개발 일환으로 제과제빵 교육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법무보호복지공단의 재사회화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출소자들이 출소 후 고정적인 취업 처를 구하지 못하고 이른바 3D업종인 노무직에 종사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업탐색의 하나로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전개 함으로써  이와 관련한 취업처를 모색과 더불어 보다 안정적인 진로를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서 교두보를 마련해 준다는 데 그 의가 있다고 하겠다.

 이날, 첫 번째 대면으로 '마들렌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였는데, 1회차 교육을 마친 한순옥 강사는 “마들렌은 작은카스텔라의 일종으로 서양에서는 손님에게 홍차와 함께 대접하는 빵종류 중 하나 ”라고 전하고 "특히, 제과제빵 자격증을 준비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준비해야할 과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에 참가한 김 모 대상자는 “처음엔 제과제빵 교육이라서 좀 꺼렸지만, 난생 처음 내가 만든 빵을 직접 시식을 하고나니, 앞으로의 교육도 기대가 된다”고 전하며 “이러한 교육을 마련해 준 공단 관계자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금번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차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향후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는 대상자에게 자격증취득을 위한 학원비 지원과 함께 관련업체의 취업알선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