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 서울서부 의료분과 위원 불우청소년 돕기에 앞장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서울 서부지역 의료분과(위원장 송행종)는 지난 12월 10일 신촌소재 난향에서 서부지방검찰청 형사 4부 이상헌 부장검사와 소년담당 박승환 검사, 갱생보호공단 은평출장소 고만수 소장, 의료분과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청소년 돕기와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07년도 사업 예산 결산 보고 및 2008년도 사업계획 등 범죄예방 활동 방향 및 중점지원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의료분과는 무료진료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장학사업, 소년소녀 가장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만 20세 미만의 비행청소년들이 기숙 생활하는 한국갱생보호공단 은평출장소『청소년의 집』에 컴퓨터 2대(200만원 상당)를 기증하고, 손치과의원 손범석원장은 즉석에서 갱생보호사업 지원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송행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원들의 상호간 친목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기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참석한 이상헌 부장검사는 그동안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의료분과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비행청소년들을 바르게 성장토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