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무자년(戊子年) 새 정부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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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13 13:43 조회22,6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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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독자기고] 무자년(戊子年) 새 정부에 바란다
능력·실력 갖춘 국민의 정부 기대
실용적인 생활정치 실현
절실
2008년 01월 02일 (수)
경기신문 webmaster@kgnews.co.kr
▲ 정병기 <서울북부지검 범죄예방위
지역협의회 위원/ 주민 칼럼리스트>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끝남에 따라 2008년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다. 10년 만에 바뀌는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치는 무척이나 높다.
새 정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는 실용적인 정부를 만들어야 바람직하며 국민이 주인이 되고 섬김 받는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실천하고 실행해야 한다. 억눌린 국민들의 어깨를
편안하게 펼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는 국민이 전폭적으로 지지한 새 정부의 몫이다.
국민은 봉이
아니라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받고 존경받는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할 것이다. 이제는 감투나 권위 직위 보다 능력이나 실력이 있고 청렴하고 준비된
사람이 대우받고 인정받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절대로 손해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사회가 되어야한다.
새 정부는 끌고 국민은 함께 밀고 합심하는 자세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는 누구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야만 한다. 지금까지 잘못된 것이 있거나 제도적으로 시정돼야 할 것들은 주저하지 말고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시정돼야 하며 실속 없는 기구나
예산만 낭비하는 부처나 단체는 과감히 정리되어 국민의 버거운 세 부담을 줄이는 새 정부가 되기를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국민 모두는 말이나 구호보다 실천을 중시하는 행동적이며 뚝심 있고 능력과 실력을 갖춘 정부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들도 새 정부에 막연하게 거는 기대보다도 동참을 통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반드시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안목과 눈높이를 조금 낮추려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이론이나 논리보다 현실을 직시하고 말보다 실천을 중시하는 ‘실용적인 민생생활정치 실현’이 반드시 실천 요구되는 성공시대에 걸 맞는 국민정치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사회 국민 모두는 희망과 소망을 가지고 일한 만큼 대우받고 인정받는 사회를
건설하는데 함께 해야 하며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국가적 정체성 문제로 진보와 보수 이념의 논쟁이나
색채를 분명히 한다는 명분으로 싸우거나 다툼 보다는 국가와 민족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증진과 복지향상이 최우선시 되는 자세와 노력이 더
중요하다. 우리의 경제력이 뒷받침된 국력과 준비된 비젼이 있어야 우리가 바라라는 통일을 이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새 대통령과 새 정부에 믿고 맡기고 협력해야 하며 새 정부도 지금까지 국민들이 걱정하고 비효율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전면적인 개혁과 구조조정을 통한 정부조직을 개편하거나 통폐합해 국가적 예산낭비를 줄이고 인력을 재편성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공직자의 적당주의나 안일무사주의로 인한 ‘공직자 철 밥통 관행’ 역시 말끔히 사라져야 하며 일한만큼 봉급을 받는 부끄럽지 않게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공직자상이 적립되기를 모두가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그리고 선거를 의식한 무리한 공약을 실천하기 보다는
국민을 편하게 하며 거시적으로 국가적 미래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고려되고 반영되는 새 정부가 되기를 아울러 바라고 있다. 그러기에 새
정부에 거는 기대는 남다르다고 보며 잘못된 관행이나 인식은 사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새 정부와 새
대통령은 선거로 가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고질적이고 망국적인 지역감정과 지역활거주의와 편견을 해소하고 균형적인 지역경제발전과 효율적인 도시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국민화합을 이뤄야 하며 외교통상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부분에서 국가적 성장 동력의 발굴과 인재양성 그리고 인재
등용을 통한 기업경영 의욕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풀어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통한 국가신용도를 향상해 무역수지와 외환정책을 효율적으로
재고해야 한다.
그리고 선거를 의식한 무리한 공약 실천 보다는 국민을 편하게 하며 거시적으로 국가적 미래와
국익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고려되고 반영되길 바란다. 이제는 국민들에게 잃어버린 10년을 찾아주고 살만한 신명나는 세상을 만들어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실감케 해 주어야 하며 국민들 누구나 힘껏 열심히 일하면 잘 살수 있다는 신념과 희망을 반드시 이 명박 새 정부에서
심어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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