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지구협의회, 수원지소 초복위문

'삼계탕큰잔치' 숙식대상자 위문행사 전개해...



범죄예방위원팔달지구협의회(회장:김남원)는 7월 19일 18:00 김남원 회장 외 임원 3명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수원지소(지소장:안재민)를 방문하여 직원 등 숙식보호대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복맞이 위문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김남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여러분에겐 현재는 어려운 현실이겠지만, 이 현실에 굴하지 말고 더 낳은 미래를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오늘 준비해온 삼계탕을 드시면서 무더운 날씨에 몸보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안재민 지소장은 답사 및 격려사를 통해 "지난번엔 양곡을 1,000kg을 지원해 주시고 오늘 초복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무더운 날씨에 우리 식구들을 위해 손수 삼계탕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대상자들에게는 "이처럼 여러분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진정한 보답이 될 것"이라며 자립의지를 촉구했다.

   끝으로, 범죄예방위원팔달지구협의회에서는 지난 2월 양곡1,000kg(2백만원 상당)을 비롯한 시력이 좋지 않은 대상자들을 위해 안경 10점(5십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