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소, 원예치료 3회차 교육 실시

숙식보호대상자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 교육 전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수원지소(지소장 안재민)에서는 5월 26일(수) 원예치료사 박명자 강사를 초빙하여 숙식보호대상자 12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3회차 교육으로 ‘새싹 샐러드 만들어 먹기’ 프로그램을 전개하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회차 시간에 각자 씨앗을 뿌리고 1주일동안 정성들여 키워 온 새싹 채소를 이용하여 샐러드를 만들어 먹음으로써 대상자들의 사회성과 협동심, 자신감과 성취감, 충동 억제와 시각,미각 및 후각자극을 통해 개인의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전개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윤모씨는 씨앗이 발아하여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또한 샐러드 만들기 일일 요리사가 되어 더 한층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3회차 교육을 마친 박명자 강사는 “직접 가꾼 새싹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고 전하고 “대상자들이 처음과 달리 밝은 표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며 강의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