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소, 원예치료 4회차 교육실시

숙식보호대상자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예치료 교육 전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수원지소(지소장 안재민)에서는 6월 2일(수) 원예치료사 박명자 강사를 초빙하여 숙식보호대상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4회차 교육으로 ‘접시정원만들기’ 프로그램을 전개하였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재사회화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으로, 초화류(스파티필름,나비란,푸미라,타라)를 이용한 나만의 접시정원을 만듦으로써 사회성과 협동심과 더불어 자신감 및 성취감을 비롯한 충동 억제 등 개인의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는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전개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박 모 출소자는 "지금까지 살면서 화초를 가꾸고 키우는 것은 어느정도 먹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줄 알았다"면서 " 나만의 화원을 가꾸게 되어 행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키우겠다" 는 등 소감을 밝히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공단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4회차 교육을 마친 박명자 강사는 “교육에 참석했던 대상자들이 처음과는 달리 진지하면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왔다”고 전하고 “이젠 교육의 중반정도 접어들었는데, 앞으로의 남은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며 강의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