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소, 6월 사랑의 목욕봉사 전개

수원지소에서는  6월 17(목요일) 10:00 최근 입소자와 소내 휴무자에게 봉사정신을 일깨우기 위하여 4명이 동참하여 6월 거동 불편 독거노인 집을 방문하여 목욕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행사는 관내 연무사회복지관과 더불어 3년전 부터 지속적으로 매월 추진하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 또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목욕 차량에 동행 하면서 직접 가정을 방문 후 준비한 이동식 욕조를 이용하여 어르신의 몸을 씻기며 말벗이 되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제는 목욕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여러 자원봉사자 중에서도 스스로 알아서 참여하고 있어 우리 수원지소 생활관 식구들에게 고마움도 표시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은 어디엔가 낯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였던 마음을 봉사로 승화하고 있어 남다른 감회로  미력하나마 나도 봉사를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동기를 마련해주고자 추진하고 있다 .

 오늘 목욕봉사에 참석했던 김 모 출소자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몸을 씻기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남을 돕는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자립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하는 등 자립의지 고취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