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대상자 긴급 구호양곡 지원

범죄예방팔달지구협의회, 수원지소에 양곡 1,000kg 쾌척


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협의회(회장:김남원)는 2월 22일 오후 7시『수원지역 팔달?영통지구 지검장 방문격려 간담회』행사에서 수원지검 박영렬 검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 이순국 지부장, 안재민 수원지소장, 김남원 회장, 영통지구협의회 변영권 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중에 수원지소 관내 법무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한 구호양곡(양곡 1,000kg: 200만원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앞서, 박영렬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범죄 없는 밝은 사회구현은 일류 선진 국가 도약에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범죄예방활동을 위해서 불철주야로 애쓰시는 범죄예방위원님의 노고를 치하 드린다”며 계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구호양곡 전달식에서 김남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정시설에서 출소 후 새롭게 살아 보고자 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워 양곡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하자, 안재민 지소장은 “지금도 많은 출소자들이 지소에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지만, 부족한 예산으로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전하고 “오늘 지원해 주신 양곡으로 자립하고자 하는 법무보호대상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게 되었다”며 계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불우 청소년 돕기 장학금 전달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