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집단심리치료 프로그램 실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홍기룡)에서는 지난 5월 8일(금) 집단심리치료 전문가 김선오 강사를 초빙하여 회룡생활관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숙식보호대상자 1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재사회화교육의 일환으로, 출소자들이 수형시설에서 장기간 사회와 격리되어 생활하게 됨에 따라 근래에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싸이코패스)를 극복하지 못하여 발생되는 2차적인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들에게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가 있다고 하겠다.

이날, 김선오 강사는 세번째 대면시간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이 생기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며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며 조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독서심리치료를 실시하였다. 박정훈씨의 ’잘먹고 잘살자‘라는 책을 A4용지 앞뒤로 요약하여 중심적인 내용들을 설명하면서 공감하는 내용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집단심리치료 3회차 교육을 마친 김선오 강사는 “집단심리치료는 사회와 자신과의 갈등을 해소함으로써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케 하는 데 의가 있음”을 강조하고 ”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남은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며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