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생보호전진대회 및 합동결혼식

■ 한국갱생보호공단 창원지부(지부장:고호곤)는 2008년11월19일(수) 미래웨딩캐슬 VIP홀에서 정진영 창원지검장, 조윤명 경남도행정부지사,  승성신 한국갱생보호공단이사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범죄예방  위원, 후원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갱생보호 전진대회』및『제22회 새생활합동결혼식』을 개최하였다.

■ 이날 행사는 출소자를 지원하는 갱생보호사업 홍보로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여 민간 주도의 범죄예방 및 준법운동으로 추진하고 나아가 갱생보호대상자 중심의 공단 운영 체제 확립을 위한 분위기 쇄신과 갱생보호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민간자원 활용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 이날 대회에서는 갱생보호사업에 기여한 공으로 김연옥위원 등   3명에게 법무부장관 감사패를, 손용택 위원 등 10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이병윤 위원 등 10명에게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을, 허강숙 위원 등 3명에게 창원시장 표창을,  정영자 위원 등 5명에게 한국갱생보호공단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여하였다.

■ 이날 행사에서 한국갱생보호공단 고호곤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출소자들이 재범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선 본인의 의지 못지않게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과 이웃으로 포용하는 시민의식 함양으로 그들에게 희망과 재기의 기쁨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조윤명 행정부지사가 대신한 경남도지사 축사에서 「우리 이웃에   사회적응과 자립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중인 이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보내 사람이 진정한 희망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을 역설하였으며,

 창원지방검찰청 정진영 검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출소자들에 대한 편치 않은 시각과 많은 출소자들이 처한 경제적 빈곤이라는 어려운 여건이 충분히 개선하기 위해 갱생보호사업이 자발적 시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하였으며,
 
 공단 승성신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갱생보호사업은 사회 안전망 구축과 우리 사회를 밝게 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숭고하고도 인간회복적 사업이며, 여러분의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은 봉사와 사랑으로 기쁨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을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 전진대회에 이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모범 갱생보호대상자 7쌍에 대해 창원상공회의소 박창식 회장의 주례로 새생활합동결혼식이 개최되었다.

■ 이날 합동결혼식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및 창원시에서 행사 지원금을, 창원지방검찰청에서 이불 7채 등 각계각층에서 격려금과 따뜻한 온정이 답지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을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