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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법집행이 훼손 당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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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흥기 작성일10-11-18 15:22 조회4,5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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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는 도덕이라는 엄중한 예지가 침중하게 내재되어있다.
법률로 이름지어진 심오한 뜻은 함부로 거역할수없는 준엄함이 서려있음을 깊이 통찰해야 함에도 최근 정치권에서 창피하고 우스광스럽다 못해 역겨울 정도로 더티한 행태가 치졸한 정치지도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듣게되는 것은 매우 불쾌하다.
자기들에게 유리하다 싶으면 정의로운 검찰로 국민을 들먹이면서까지 칭찬일색이다가도 조금만 불리하다고 생각되면 탄압이니 정권의 시녀니 하며 그저 끌어내리기에 급급하다.
그것도 일부 자질부족한 의원의 소리라고 이해?했던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최고정치지도자들로부터 듣게될때 그 낙망감은 헤아리기 어려울만큼 비통하다.
이런 지도자들을 우리가 키워온  낭패감에 분통을 터트리기 전에 우리사회의 씻을수없는 치욕으로 작용하고 그 폐해가 자라날 미래 세대에 나쁜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고 고처나갈 미처 준비하지 못한 비합리적이고 불편부당한 일은 없는가 주의깊게 관찰하고 더듬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무슨일이든 마찬가지지만 자리에 미련을 갖고 있거나  더 큰 욕심을 품으면 혁신이라는 이름의 개혁은 이룰수 없다.
지금 전 국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검찰의 위상이 실로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어찌보면 그동안 스스로 실추되고 깍여온 불명예적 수사(修辭)들을 바꿔치기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총장님의 의연한 수사를 당부한 정도적 의지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법무장관님의 재수사를 느끼지 않는다는 총리실 비리수사의 천명은 적절치 않은것으로 판단된다.
비리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언제든지 재수사할 용의가 있는 의지를 표명하는것이 더욱 정의롭다.
남에게 떳떳할려면 내 자신부터 돌아보고 점검해야 한다.
아무리 아프더라도 음참마속의 통한을 겪어야 자유롭다.
올바르게 방향을 잡은 검찰지도부의 지도력을 믿고 신뢰하면서도 너무 여론에 휘둘리지 않도록 눈감고 귀막고 오직 정도로 수사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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