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감정은 흥분과 긴장상태를 수반하는 매우 불쾌한 공격적인 감정입니다. 분노의 감정상태에서는 상대방이 밉고 싫어지며 상대를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공격하고 싶고 내가 당한 불쾌함을 돌려줌으로써 보복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노감정을 처리하는 것은 때로는 쉽지 않습니다. 분단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를 공격하게 되면 나 자신이 화 잘내는 편협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고 원만한 대인관계가 어렵게 됩니다. 그렇다고 분노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가슴 속에만 담아두면 마음이 답답해지고 속으로 울화가 치밀며 불쾌했던 일이 계속 생각되는 등 마음이 산란해집니다. 분노감정은 우리의 삶을 방해하고 공격하는 대상에 대해 느끼는 자연스럽고 정당한 감정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노와 공격 감정은 지혜롭게 잘 승화시킬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삶의 에너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잘 다스리지 못하면 분노와 공격감정은 자기자신과 타인을 해치는 삶의 "위험한" 에너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6개월이상 이런 감정이 쌓이게 되면 대학생을 포함해서 한국인에게 많은 화병, 즉 몸의 화(火)가 제대로 풀리지 못해 뭉친 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분노와 공격감정은 불쾌감을 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를 억압하거나 부인하고, 어떤 경우에는 이 감정으로부터 도망가려고 합니다. 단 한순간에 느낀 감정을 무시하기보다는 시간 속에 없어지기를 기대할 때 결국 이 감정은 자기에게 올가미를 씌워 자기도 모르는 사이 분노와 공격감정을 증오로 발달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원인을 알기 어렵게 만듭니다. 흥분과 긴장감속에서도 분노감정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자신의 분노감정을 자각하고 바라보십시오.
분노감정이 마음속에서 어떻게 타오르고 있는지를 느껴지는 그대로 바라보십시오. 이때 분노가 사악하고 미숙한 감정이라고 생각하며 외면하거나 무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분노감정에 대한 솔직한 자각과 관찰에 의해서 분노감정의 강도가 감소될 수 있습니다.
2. 내가 왜 분노하는가를 찬찬히 생각해 보십시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일이 왜 나를 화나게 하는지를 살펴 보십시오. 타인의 말과 행동이 왜 나를 이토록 화나게 하는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길래 화가 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3. 분노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스스로에게 물어 보십시오.
- 타인의 무시, 비난, 공격에 지나치게 예민하지는 않는가?
- 그 의미와 의도를 오해하거나 과장하고 있지는 않은가?
- 내가 그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가?
- 타인이 항상 나를 인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는 지나친 기대를 가지고 있지는않은가?
- 설혹 타인의 행동이 나를 비난하는 것이 분명하다면 과연 그래서 나의 인간적가치가 땅에 떨어지는가?
- 타인의 평가나 행동에 의해 나의 인간적 가치가 좌우되는가?
- 나도 타인을 비난할 수 있듯이 타인도 나를 비난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 도대체 이토록 화를 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4. 분노감정을 억누르기 보다는 적절히 표현하십시오(바람직한 인간관계 참조)
5. 분노감정을 승화시키도록 노력하십시오.
분노감정은 스포츠, 취미생활, 예술적 창작활동 등을 통해 건설적이고 생산적으로 발산시킬 수 있습니다.
- 분노감정은 흥분과 긴장상태를 수반하는 매우 불쾌한 공격적인 감정입니다. 분노의 감정상태에서는 상대방이 밉고 싫어지며 상대를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공격하고 싶고 내가 당한 불쾌함을 돌려줌으로써 보복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노감정을 처리하는 것은 때로는 쉽지 않습니다. 분단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상대를 공격하게 되면 나 자신이 화 잘내는 편협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고 원만한 대인관계가 어렵게 됩니다. 그렇다고 분노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가슴 속에만 담아두면 마음이 답답해지고 속으로 울화가 치밀며 불쾌했던 일이 계속 생각되는 등 마음이 산란해집니다.
분노감정은 우리의 삶을 방해하고 공격하는 대상에 대해 느끼는 자연스럽고 정당한 감정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노와 공격 감정은 지혜롭게 잘 승화시킬 수만 있다면 어떤 일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삶의 에너지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잘 다스리지 못하면 분노와 공격감정은 자기자신과 타인을 해치는 삶의 "위험한" 에너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6개월이상 이런 감정이 쌓이게 되면 대학생을 포함해서 한국인에게 많은 화병, 즉 몸의 화(火)가 제대로 풀리지 못해 뭉친 병이 나타나게 됩니다.